남자친구한테 정말 많이 매달렸었습니다.


집착이 너무 심해져서 헤어지게 되었고, 그 이후에 연락을 할때마다 답장은 꾸준히 해주더군요.


다시 만나고 싶은데 잡히지가 않아서 불안한 마음이 점점 더 커졌고,


결국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재회 과정에서 어느정도 순서가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하고싶은 말을 하는게 아니라


상황과 심리를 파악한뒤에 차근차근 진행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처음엔 좀 답답해서 이렇게 말해도 되지 않은지 몇번 물어봤는데 선생님들이 믿고 따라가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꾹꾹 참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남자친구의 태도가 변할때 쯤에 현장투입을 진행했는데요.


항상 안정감을 느끼던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결핍을 느끼게 되니까 연락의 빈도수부터 달라졌습니다.


은근히 저에게 매달리기도 하구요. 상황이 약간 역전되었죠.


자존감 회복 성공하고, 지금은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4주동안 도와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