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이랑 재회 했어요 !

어제 여친이랑 재회 했어요 !
저는 여친이 랑 사귀면서 3번을 헤어졌는데, 첫번째는 1주일만에 재회했고
2번째는 6개월 뒤에 재회했고, 3번째는 두달 만에 재회했습니다..
워낙 자주 헤어져서.. 다시 잘될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렇게 재회하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제가 평상시에 말도 없고, 여친에게 올인 하는 성격이라 여자 친구가
저에게 항상 고맙다고 했지만, 어쩔땐 제 속을 모르겠다며 답답해 했어요
그리고 이번엔 취직문제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여친이 제마음도 몰라주는 듯한 행동에 화가나서
갑자기 욱해서 그동안 쌓인것을 한번에 폭팔 시켜서 여친에게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어요...ㅠㅠ
여친한테 진짜 ...막말을.. 했고 술먹고 실수 까지 해버려서
여친이 저를 무섭다고 했어요...
여친은 자신이 모르는 이런 마음들이 나중에 이렇게 무섭게 돌변해서 나올까봐
무서워서 못사귀 겠다고 했어요..저는 울며불며 무릎꿇고 빌었어요...
이런사람 저밖에 없겠죠?,.ㅜㅜ
그렇게 여친은 이럴수록 저한테 더 정이 떨어진다 그랬고 나한테 이러지말라고 하면서 차갑게 집으로 들어가 버리더군요..
워낙 여친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부탁하기도 했는데..
그분들도 민망했는지 제 연락을 다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친 집앞에 매번 서성이다다가... 집에 들어오는 걸 몇번을 반복하다가
잠도 못자고 밥도못먹다가 죽을거 같아서 찾게 됐어요..
예전에 몇번 급할때마다 상담 받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적 없었는데 이번에는 해야될거 같았어요.. 그래서
전화드려서 바로 컨설팅 진행했어요. 계속 번복되는 헤어짐과 제가 감당되지 않아서 , 또 실수 할까봐.. 도움이 절실했어요 ㅠㅠ
제가 사실...술먹고 여친한테 욕을하고 막 때렸데요...........
하.. 진짜 많이 놀랬을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할지몰라서 그냥 미안하다고 빈거에요..
그러면서
나도 똑같이 떄려도 된다고 했어요... 바보같죠..
관계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담당 선생님이, 제가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부분이
미흡하고, 어렸을때 생긴 내면의 상처가 아직 치유 되지 않아서 제 성향에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금 당장 저한테 필요없고 스트레스 되는 환경부터 제거하자
하셨어요, 그리고 제 마음부터 일단 안정을 찾기위해 옆에서 많이 힘써 주셨어요.
여친에게도 막무가내로 미안하다고 용서해 달라고 하지않고
코치님코칭에 따라서 연락을 취했더니, 조금은 제 감정도 남자친구 감정도 안정됐어요.
그런 끔찍한 일이 있은 후.. 얼마뒤에 코치님께서 만날수 있게 코칭을 도와주셨어요
여친한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미리 연습 해서 다행히도 실수 하지않고 대화할수 있었어요.
근데 여친은 우리가 다시만나는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모르겠다며 살짝 미뤄 냈지만, 연락을 해도 좋다고 했어요.
희망일까? 생각했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했고 선생님도 너무 빨리 진전 시키려 하진
말라고 하셔서, 마음을 잘 추스릴수 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연락을 하면, 답변이 있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하더라구요
여친도 많이 복잡해 보이기도 했죠..
그러던중 시크릿 프로그램에 대해 듣게 됐어요.. 기대, 호기심, 걱정 함께 됐던 것 같은데
무사히 잘 끝났고,저는 여친의 속내에대해 더 세심하게 들어볼수 있었어요.
저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여친이 걱정하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했다는
사실, 그리고 마음까지 제가 준비하고 보여줬던 모든것을 보여줬어요.
속도 후련했고, 여친은 그렇게 돌아와 줬어요.
오히려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였다고, 널 그렇게 만든 자신의 탓이였다며 앞으로 저처럼
자기도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해줬고, 그렇게 재회를 하게됐습니다.

지금은 웃을수 있는 에피소드였지만 저한테는 그 사건이후 지옥같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시는 그 지옥으로 가고싶지않아요 ㅠㅠ
코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