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예전부터 짝사랑하던 상대가 있었고, 관계발전하고 싶어서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깨달았던 부분이 여태 상대방에게 잘보이려고 신경썼던 저를, 스스로 돌보지 못한것 같아요.
나에게 미안하기도하고 그동안 스스로 자기계발에 소홀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인생의 중심이 내 자신이 되어야 다른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여태 그 사람만 바라본거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여유를 찾아서 다가가려고 마음먹으니 어색했던 분위기도 풀리고 한결 더 자연스러워졌어요
친구들과 얘기할때 알지못한 연애 관련 지식들을 많이 습득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