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부터 헤어지고 당연코 만나기까지

두잉****
2021-04-10
조회수 341
친구 소개로 만나 2년동안 참 열심히 만났습니다
2주년날부터 1개월쯤 지나서였나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회식도 잦아지더라고요
나중에 퇴근길에 남자친구랑 저녁먹으려고 갔다가
어떤 여직원을 출퇴근 시켜주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됬습니다
눈이 뒤집어졌죠;
저여자 보내고 이야기하자니까 뻔히 그여자 있는 앞에서
데려다주기로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집에 가있으라고 하더군요
하.. 쓰면서 그날을 생각하니 갑자기 화끈거리네요 ㅎ;
무튼 그러고 얘기하는데
바람피고 그런거 아니다. 라고 해서
그럼 도대체 왜 출퇴근을 시켜주느냐
엄마 아빠도 안해주는걸 너가 왜하냐 했죠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 집근처라 겸사겸사 그런건데
이게 잘못된거냐 너도 가까운 직원있음 같이 출퇴근해라~
라고하는거에요;
말인지 방구인지 이해가 안됬지만
그렇게 싸우다가
이런것도 이해못하는 사람이랑 어떻게 사귀냐
못만나겠다고 적반하장으로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몇일 내내 울고 화내고 반복했던거같네요
그러다가 다시 제가 연락을해서
정말 이런걸로 우리 관계가 끝날수가 있느냐
그여자 태워주는게 나보다 중요하냐 따졌더니
단호하게 지겹다며 차단해버리겠다고 했습니다.
몇날 몇일 전 분노에 차서 미친듯이 살다가
그래도 이사람 잘못한거 본인이 깨우치고 다시 예전처럼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당연코 찾게 되었어요
권태감도 겹쳤던거같고 저도 많이 조급했던거같더군요
분석상담 뒤에 시크릿 프로그램 진행했는데
꾹참고 2주차에 차단이 풀렸습니다.
시시때대로 선생님들한테 연락드려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차분하게 여쭤보면서 따랐고요
마음은 너무 답답해서 몇번씩 먼저 연락하고싶은거
정말 꾹참고 말 들으니
결국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참.. 신기하데요
그리고 현장투입 이후에는 훨씬 적극적이게 이야기좀 하자며 연락이 왔습니다.
이후 만났는데 자신이 그때 돌았었다고
이해해보려고도 안하고 잘못해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런것같다하더라고요
미안하다구요.
일단 생각해봐야할거같다고하고 돌아와서 후기쓰는중입니다.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 잘하고 있는거 맞죠??
그리고 스타일링 선생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른사람으로 태어난것같은 기분에 만족감이 정말 높았어요
선생님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젠 제가 잘 해보고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드리겠습니다